놀이후기

 기회를 통해 영아들과 함께 서핑보드 만들기활동을 진행해 보았어요

영아들이 아직 어려 서핑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잘 알지못해 동영상 자료를통해 영아들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어요

다양한 모양의 서핑보드 그림자료를 보고 교사가 예시로 만든 서핑보드를 소개해준뒤 직접 꾸며볼 수 있도록 하였어요

원래 계획은 일률적으로 끼적이기를 하기보다는 그림이 나오는 영아들은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림표현이 어려운 다른 영아들은 스티커붙이기(물속동물모양으로 오린 시트지)나,  물감묻혀 손바닥찍기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하려 하였는데, 수업주에 행사가있어 계획대로 활동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유아들은 다양한 미술표현기법으로 나만의 보드꾸미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활동 후에는 뒷배경으로 바다 현수막을 뽑아 영아들의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해보았어요. 

핸드폰 사진어플중 b612를 사용하면 여름과 관련된 꾸미기들이 많아 도움을 받아보았어요. 

활동이 끝난 뒤에 집으로 보내기 아쉬움이 남아 어린이집 현관에 진열하여 등하원을 도와주시는 부모님들이 구경할 수 진열하였어요.

아이들마다 다른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 남기니 부모님들도 관심을 가지며 흥미로워 하셨어요.

집으로 가져가는 과정에서 크기가 영아들 키만하다보니 들고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아들 모두 자신의 작품에 애착을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서핑보드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서핑보드가 다소 긴 모양을 하고 있는데 가로로 잘 접혀 쉽게 구겨지는 모습이 있어 아쉬웠어요.

좀 더 두껍거나 접히는 방향이 세로였다면 좀 더 견고하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저는 사진찍을때 바닥에 파란비닐봉지로 바다를 표현해 주고싶었는데 구하지 못했네요 ㅠㅠ 

아무튼 영아들도 서핑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알고, 눈에 띄는 여름활동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